이동통신 단말기의 경박단소화로 인해 직경 15㎜를 이을 차세대 제품으로 13㎜대 리시버용 스피커유닛이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대 제품이 주력을 이루었으나 올해에는 13㎜대 리시버용 스피커유닛이 주력제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산음향, 기린전자, 유니슨음향, 제일음향, 한테크, MIC코리아, SWP신우전자 등 리시버용 스피커유닛업체들은 13㎜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제품양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2.4분기에는 13㎜대 리시버용 스피커유닛시장을 둘러싸고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기린전자는 최근 직경이 13.0㎜인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이동통신 단말기업체와 PCS단말기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단말기제조업체들이 올해부터 개발되는 모델에 대해서는 13㎜대 리시버용 스피커유닛을 전량 채택할 것으로 보고 월 20만~30만개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시장활성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외형이 금속타입인 13.0㎜ 제품을 개발중인 유니슨음향도 이달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최종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통신단말기업체와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는 이 회사는 개발이 끝나는 대로 곧 양산에 들어갈 방침이며 이어 13.0㎜ 플라스틱 사출타입도 곧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제일음향도 최근 청각장애자용 히어링에이드(Hearing Aid) 기능이 추가된 직경 13.0㎜, 두께 2.3㎜의 금속타입 리시버용 스피커유닛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주부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시제품으로 공급업체 물색에 나설 예정이며 양산은 3월경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한테크, MIC코리아, SWP신우전자 등도 13㎜시장의 활성화에 대비해 현재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 시장을 둘러싸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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