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지난해 사업부 조직개편에 이어 수원 기술총괄산하의 연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삼성전자의 연구조직 개편으로 멀티미디어연구소에 영상정보연구소가 흡수,통합됐으며 주문형 반도체에 대한 연구를 담당해온 ASIC센터가 「마이크로시스템연구소」로 개칭되면서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었다. 또한 컴퓨터, 가전영역에 기반을 둔 통신연구소가 별도로 신설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프트웨어와 컴퓨터분야를 중심으로 R&D활동을 해온 멀티미디어 연구소는 기존의 영상정보연구소가 담당해온 디지털 TV를 비롯한 정보가전제품에 대한 연구를 총체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으며 ASIC센터는 주문형반도체는 물론 삼성전자가 새로운 주력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비메모리칩과 시스템칩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기술총괄은 멀티미디어, 마이크로시스템, 생활시스템, 통신 연구소를 포함 총 4개의 연구소와 생산기술, 소프트웨어, ECIM(컴퓨터통합관리생산)센터 등 3개의 센터 체제로 재편성됐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연구소의 스탭조직을 줄여 경비를 절감하고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한 기술융합 추세에 대한 대응 및 신규 주력사업에 대한 R&D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번 연구소 조직 개편작업의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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