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전문 채널인 아리랑TV가 실시하고 있는 자막(클로즈드캡션) 방송이 외국어 학습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기업체 직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랑TV는 매일 방송하는 뉴스 프로그램을 비롯 어린이 인형극인 「원스 어폰어 타임」 「이코노믹 리뷰」 외화등의 프로그램에 캡션방송을 실시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시청자들로부터 캡션방송의 수신방법등에 관해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아리랑TV의 한 관계자는 『외국어 공부를 위해 아리랑TV의 캡션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최근 부쩍 늘어나는 등 외국어방송 채널이 일반적인 예상을 뒤엎고 시청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따라 앞으로 캡션 방송의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TV의 캡션방송은 화면 하단에 출연한 사람의 영어대화를 영어자막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청각장애자등을 위해 지상파 방송에서도 도입,운영하고 있다. 아리랑TV의 캡션 방송을 시청하려면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TV에 캡션 기능이 있어야 하며 캡션 기능이 없는 TV는 캡션 재생기를 별도로 구입,부착해야 한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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