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폰서비스의 통화출력을 1백mW로 높인 출력증폭 모듈이 개발됐다.
19일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통신장비업체인 창원전자(대표 안창엽)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총 2억원을 투자해 최근 시티폰 기지국시스템의 통화출력을 기존 10mW에서 1백mW로 올릴 수 있는 출력증폭 모듈을 국산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출력증폭 모듈은 10㏈ 정도의 전파 출력세기를 유지할 수 있어 시티폰서비스의 통화반경을 기존 2백m에서 4백m로 크게 넓힐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낮은 출력 때문에 야기됐던 통화단절 현상을 해소할 수 있고 기지국간 로밍이 가능한 핸즈오버기능을 지원할 수 있어 그동안 시티폰서비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던 좁은 통화반경 문제를 해소했다.
창원전자의 안창엽 사장은 『이미 이 제품의 검증시험을 마무리했으며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는 한국통신에 공급하는 한편 삼성전자, 삼우통신 등 시티폰 기지국시스템업체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전자는 지난 93년도에 설립되어 그동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중계시스템, 무선호출 다중 송신시스템 등 통신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해온 통신장비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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