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 리서치 전문업체인 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진호)가 자사 홈페이지(http://www.goldbank.co.kr)에 인터넷 무역사이트를 개설, 오는 2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골드뱅크는 이 사이트에 국내 9백여개 중소 수출업체의 정보 및 2천여개의 제품 카탈로그를 게재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함은 물론 신용장(L/C)개설, 선적, 수출대금 협의, 무역금융 지원 및 송금 등 각종 무역업무도 대행해 줄 예정이다. 국내에서 인터넷을 통한 무역대행 서비스가 출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골드뱅크는 이를 위해 한국무역진흥센터(KOTIS)와 연계, 「사이버코엑스」 코너를 마련했으며 자사의 시스템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무역자동화시스템과도 연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골드뱅크는 중소기업의 무역판로 개척과 무역거래시 발생하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뱅크 무역사이트를 통해 홍보 및 수출업무 대행을 원하는 업체는 전화나 전자우편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02-472-8431~3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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