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이 느껴지는 가족영화이자 마르셀의 성장영화. 「마르셀의 여름」(감독 이브 로베르)에 이은 후속편으로 주말에 시골별장을 찾아가는 가족이 겪는 우여곡절을 그렸다. 프랑스에서만 4백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샌프란시스코 국제 가족영화제 그랑프리, 미국 시애틀 영화축제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문부성에서 최고의 가족영화로 선정하기도 했다.
여름방학 동안 시골별장에서 있었던 즐거움의 여진에 사로잡혀 있던 마르셀의 가족은 결국 주말마다 시골별장을 찾기로 한다. 별장여행 1박2일의 과정은 험난하기만 하다. 귀족들의 사유지가 가로놓여 있어 4시간 이상을 돌아가야 하는 것. 이후 우연히 만난 아빠의 제자이자 수로관리원 부지그의 도움으로 20분여만에 별장에 도착하는 지름길을 알게 된다. 그러나 3개의 귀족영지를 통과해야만 하는 불법행위인데∥. (한국영상투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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