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C업체인 아키아가 1천5백달러미만의 데스크톱용 액정디스플레이(LCD)모니터를 발표하는 등 평판모니터의 저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C넷」보도에 따르면 아키아는 올 연말까지 1천달러미만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키아가 발표한 LCD모니터 「래디언스 VX145」는 14.5인치의 액티브 매트릭스방식으로 1024x768픽셀의 해상도에 26만2천1백44컬러를 지원하며 스테레오 스피커와 온 스크린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등이 장착돼 있다.
일반적으로 LCD 모니터는 기존의 CRT모니터보다 무게나 공간을 훨씬 작게 차지하고 전력소모가 3분이 1정도에 불과하며 화질도 월등히 뛰어나는 등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가격이 CRT모니터보다 4∼5배나 비싸 현재 데스크톱의 채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또 기존 PC의 비디오카드가 평판 모니터를 채용한 PC에서는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도 채용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아키아의 「래디언스 VX145」는 가격이 1천5백달러로 2천5백∼4천달러에 이르는 기존 제품보다 크게 저렴해 LCD모니터의 저가화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된다. 아키아는 이와 함께 이 LCD모니터를 탑재한 3백MHz 펜티엄II 데스크톱PC인 「엘리트 핫 피크」와 2백33MHz MMX펜티엄기반의 「미스티크」시리즈도 발표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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