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에너지절약운동을 측면지원하기 위해 고마크제품을 구입할 경우 지급하는 보조금을 올해에는 90억원 가량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IMF한파에 의해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의식이 높아지고 있어 고마크 대상품목으로 절전효율이 높은 전구식형광등과 전자식안정기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 61억원보다 대폭 늘어난 이같은 예산을 고마크지원자금으로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96년 50억원의 지원금으로 1백70만개, 97년에는 61억원을 지원해 2백30만개의 고마크제품을 보급시킨 한국전력은 올해에는 이같은 지원금액 확대로 고마크제품 보급이 연간 3백만개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고마크제도는 한국전력이 92년부터 전구식형광등과 전자식안정기의 품질향상과 보급 촉진을 위해 시행하고 인증제도로 소비자가 인증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절반가량을 한국전력에서 보조해 주고 있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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