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새로운 대리점 전산관리 시스템 「WinMIS」를 신년 초부터 업무에 활용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WinMIS」는 상품 매입에서부터 제품판매, 창고별 재고, 입출금, 고객, 회계 관리 등 대리점 업무관리는 물론 대리점 업무효율화 및 경영가이드 역할까지 담당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가망고객을 가려낼 수 있는 기능과 구매 횟수, 금액 등을 분석해 우수고객을 선별하는 기능, 이들 고객에 대한 우편발송(DM) 등 다양한 고객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계획대비 실적을 통한 목표관리와 재무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각종 지표를 자동으로 계산해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 등 경영분석 기능도 강화됐다.
LG전자는 이 시스템에 윈도95를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해 여러명이 LAN으로 연결,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리포트 발생시 속도가 떨어지던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고 데이터의 안정성 및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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