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가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됐던 3백억원 규모의 대구공항 비행관제시스템사업을 포기했다.
6일 삼성SDS는 지난달 건설교통부가 발주한 대구공항의 한반도 전역 비행관제시스템(ACC) 구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과정의 기술평가에서 록히드마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위를 차지, 그동안 건교부와 가격협상을 벌여왔으나 최근의 환율폭등과 가격인하 압력에 따른 채산성 확보의 어려움을 이유로 이를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대구공항 SI프로젝트를 기술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현대정보기술과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로열티 및 환율폭등을 감안할 때 현대와 성사될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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