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연합)중국은 총 6백60만㎾의 발전용량을 갖게될 4개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중국核工業總公司(CNCC)가 최근 밝혔다.
CNCC는 이날 운영회의를 열고 지난해 5월과 6월 저장성(淅江省)의 칭샨(秦山)원전과 광둥성(廣東省)의 링가오 원전 등 2단계 원전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된데 이어 올연말에는 3단계 원전 프로젝트에 따라 칭샨(秦山) 원전에 70만㎾의 발전용량을 각각 갖춘 2基의 원자로 건설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CNCC는 또 99년에는 장수성(江蘇省)에 1백만㎾의 발전용량을 갖는 원자로 2基가 설치될 리안윤강(連雲港) 원전 건설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CC의 주앙 화주 副總經理도 『앞으로 3년간이 중국 원전 발전에 중요한 해』라면서 이 기간동안 4개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및 시험가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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