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聯合)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휴가시즌이 포함된 지난해 4/4분기중 미국인들의 인터넷 웹을 통한 쇼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인텔리퀘스트 인포메이션 그룹과 조나 리서치는 95년만해도 소수의 사람들만 이용해온 인터넷은 지난 2년동안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돼 96년에는 2천7백만명, 97년에는 4천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역시 시장조사업체인 포레스터 리서치도 4.4분기동안의 쇼핑액은 7억5천만달러에서 10억달러 수준이며 한해 동안의 쇼핑 총액은 24억달러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같은 인터넷 쇼핑 증가에 대해 포레스트 리서치는 미국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아메리카 온라인이 컴퓨터 보유자들을 인터넷으로 유인했고, 1천달러 미만의 대중적인 컴퓨터의 출시로 소득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졌으며, TV화면을 통해 인터넷에 들어갈 수 있는 웹TV의 인기가 상승한 것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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