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정보기술, 3D지원 CNS구축용 프로그램 개발

유재정보기술(대표 최우석)이 국내 최초로 3차원D) 벡터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차량항법장치(CNS)구축까지 지원하는 툴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올5월부터 약 7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2차원지도의 수치지도화는 물론 이를3차원지도로 변환하고 조감(鳥瞰)지도로 작성해주는 CNS구축 프로그램인 「내비스타」를 내놓았다.

이 프로그램은 유재정보기술이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 및 위치확인시스템(GPS)수신기와 함께 운용되는데 루트음성안내,최단소요시간,지면검색,전화번호 검색,시설명 검색,주변 검색,자동루트설정,검색지우기 등 8개의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중 자동루트 설정기능은 차량의 출발, 통과, 도착 지점을 자동으로 표시해 주며,거리 또는도로폭을 기준으로 한 도달거리를 자유자재로 표시해준다.여기에는 1㎞,5백,2백 단위의음성안내 안내기능도 갖추었다.또 10단계로 나누어 구성한 지도보기기능은 최대25m상공에서의 조감도를 모니터상에서 구현할 정도의 정밀도를 갖추었다.

이밖에 내비스타는 내부의 지도변환 기능을 이용해 2차원지도를 3차원지도로 자동변환하고 모니터상에서 2D와 3D를 동시에 표현할 수도 있으며,지도상에 원하는 시설물을 3차원으로표기할 수있다.

유재정보기술은 윈도95 및 윈도NT 환경에서 운용되는 이 프로그램을 라이센스단위로 공급할 계획이며 대우정밀등 CNS용 實査지도를 갖춘 업체와 공동으로 CNS를 구축한다는영업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재구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