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하이텔과 인터넷의 전자우편을 전화나 삐삐, 이동전화, 팩스 등을 통해 음성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하이텔레포니(HiTELephoy)」 서비스를 개발, 오는 25일부터 시범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총 5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PC통신과 인터넷으로 전송한 내용을 단문메시지 형태로 각종 통신매체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또 문자음성변환시스템(TTS)을 이용해 보낸 사람과 편지의 종류, 본문, 날짜 등도 들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취한 메시지에 대해 바로 음성답신을 보낼 수도 있다. 미리 등록해놓은 수신인의 전자우편 주소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최대 10명까지 음성메시지의 전송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하이텔 고객상담시스템인 CTI와 연동, 하이텔레포니서비스 이용중에 상담할 내용이 있으면 바로 하이텔 고객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한국PC통신은 98년 2월부터 전자우편뿐만 아니라 하이텔의 각종 DB까지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DB연동서비스」와 메일과 DB내용을 팩스를 통해 제공하는 「팩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식서비스를 제공하는 3월부터는 인터넷팩스와도 연계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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