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 명품도록 타이틀 출시

삼성문화재단(단장 홍나희)은 호암미술관의 소장품을 엄선, 도자기, 불화, 고예 등 3백43점의 전통 미술작품을 2장의 CD롬 타이틀에 담은 「호암미술관 명품도록」을 출시했다.

작년 8월부터 1년4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타이틀은 명품도록의 편제에 따라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1백71점의 전통 도자기를 수록하고 있는 1편과 불화, 사경, 금속공예, 토기 등 1백72점의 고미술품을 소개하는 2편으로 구성됐다.

이 타이틀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국어 텍스트와 나래이션 및 사용하는 시스템에 맞는 언어를 지원, 한글시스템을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한글 및 영어 등 2개 언어로 볼 수 있고, 일본어시스템 사용자는 일어 및 영어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문화재 전문가가 직접 색보정을 담당, 문화재의 실제 색상을 거의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검색방법 및 감상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이 타이틀은 전통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 감상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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