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오차 1% 이하의 정밀급 저항기를 생산하는 경일전자(대표 박규환)는 내년초 부천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한편 금속피막저항기 중심에서 탈피, 범용 저항기인 탄소피막저항기로 생산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 신림동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각종 부대비용 절감을 위해 저항기생산 및 원자재가공 업체들이 밀집한 부천지역으로 이전하고 커팅기, 용접기 등의 설비도 증설, 월 생산량을 현재 2천만개에서 4천만개 가량으로 늘릴 예정이다.
경일전자는 현재 물량의 90% 이상을 통신기기업체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 업체들이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품종 소량주문으로 전환해 나감에 따라 생산품목을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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