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오는 2002년까지 연간 1천4백만대의 TV를 생산,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을 12%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전략을 마련했다.
대우전자가 16일 발표한 TV 중장기사업전략인 「P(Profit)1000」프로젝트에 따르면 세계 제1의 TV생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2002년까지 5년동안 연간 1천4백만대의 TV생산체제를 구축해 이 부문에서 1천억원의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마련한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00년까지 세계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리겠다는 기존 「비전 2000」계획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대우전자측은 「P1000」프로젝트를 착수한 배경에 대해 『비전 2000이 단순히 물량확보차원에서 세워진 계획이라면 P1000프로젝트는 물량 뿐만 아니라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P1000」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현재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21인치 이하 중소형 TV에 대해 자원을 집중,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산 및 마케팅, 개발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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