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 대표이사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손욱 사장(52)은 경영합리화를 과감하게 추진, 브라운관 가격의 폭락에 따른 어려움을 무난히 극복하는 수완을 발휘했다.
지난 96년부터 삼성전관을 맡은 그는 TDK에서 실천하고 있는 「이상 목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비용절감 운동을 전개하는 등 합리화 운동을 추진해 96년도 한국경영대상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그룹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공과대를 졸업한 엔지니어이면서도 지난 93년부터 삼성전자의 전략기획실장을 3년이나 맡아 오늘날 삼성전자를 설계한 전략기획통. 합리주의적이면서도 꼼꼼한 면모를 갖고 있다. 김광호 부회장 시절 전략실장으로 곁에서 보좌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 미주회장에서 전관회장으로 복귀한 김광호 회장과 좋은 컴비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경남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공과대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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