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날(MBC 밤 7시 10분)
「울엄마」에서 춘심은 연탄을 들여오며 혜련에게 은근히 자랑하고 혜련은 연탄 살 돈이 없어 맘 아파한다. 경석이 감기에 걸려 기침하는 모습을 본 혜련은 자존심을 죽이고 춘심에게 연탄을 빌리려가지만 차마 말을 못하고 돌아온다. 춘심은 아궁이에 연탄불이 없어졌다며 혜련이네를 도둑으로 몰아 시장통이 소란스러워지는데…. 「허리케인 블루」에서는 유리스믹스의 80년대 히트곡 「Sweet Draems」를 립싱크한다.
그대 나를 부를 때(KBS2 밤 9시 50분)
범수를 만난 인욱은 진실로 인화를 사랑하느냐고 물으며 인화를 끝까지 책임져줄 것을 당부한다. 용준은 인화가 인욱의 집으로 들어와 살고 있음을 확인하고 수림에게 전화를 걸어 또 다시 흥정을 시작한다. 양자경은 오만호를 만나고 오만호는 이제 범수와 수림의 결혼은 없던 일로 하자고 못박는다. 범수는 양자경을 의식해 숙직실에서 잠을 자며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 한편 회사에서 쫓겨난 유전무는 범수를 찾아가 무언가 음모가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인화에 대해 한없는 증오를 느낀 수림은 인화를 찾아간다.
지평선 너머(SBS 밤 9시)
종태를 미행한 이씨는 송만호에게 영선이 서울에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서울에 온 영선은 고등학교 때 은사였던 지숙의 집에 기거하면서 월요일부터 출근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튿날 학교로 종태를 찾아가자 종태는 영선 아버지가 학교로 찾아왔다고 말한다. 부용은 한인실네로 와서 강여사에게 잘 보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 부용이 서운은 못마땅해 사사건건 부딪친다. 수희는 집에서 서울에 아파트를 마련해주고 일하는 사람까지 딸려 보내준다고 영민에게 자랑한다. 이에 영민은 과거에 수희 할아버지가 영민 집의 집사로 있었다면서 가문 때문에 영선과의 혼인도 거절했다고 말한다. 집에 온 수희는 오복자로부터 사실을 확인하고 과거의 영화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조상진은 권력을 갖기 위해 수영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의학다큐」(EBS 밤 9시 25분)
*현대 여성의 대부분은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또 한두번은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모든 여성이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하여 몸을 망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성공적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큐멘터리 아워생명시대」(KBS1 밤 11시 40분)
*열대와 아열대 해안에서 자라는 식물 망그로브.
한때 태국 해얀가를 가면 어디서나 망그로브 나무를 찾아 볼 수 있었다. 망그로브는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해 왔으나 어느 누구도 망그로브가 자라는 원시환경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한 바가 없었다. 그러나 인공 새우 양식장의 건설 이후 전혀 예기치 않게도 점차 새우 생산량과 어획량이 감소되기 시작했고 해안은 새우양식을 위한 항생제의 남용으로 생물체가 자랄 수 없는 불모의 땅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오염과 불모의 땅으로 변해버린 고향을 떠나는 주민들도 생겨나기 시작하고 더 이상 삶의 터전이 망가지기 전에 망그로브를 지켜야 한다는 자성의 소리가 시작되고 태국정부도 망그로브가 인간과 바다생물에 미치는 영향력과 그 자원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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