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이 2005년 세계 10대 산전업체 도약이라는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4일 일본과 독일에 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인 글로벌연구활동에 들어갔다.
LG산전은 국내시장 개방에 따른 선진기업의 시장 침투와 급변하는 세계시장 환경변화에 대응, 기술 경쟁력 확보 및 국제 규격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거점 확보차원에서 일본과 유럽에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요꼬하마에 설립된 일본 연구소에서는 시스템분야의 요소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유럽연구소에서는 유럽지역 유수대학 및 연구기관과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면서 환경사업 등 LG산전의 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반기술 아웃소싱활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선진기업의 전략적 기술제휴 추진 및 우수 인제 발굴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LG산전은 이번 일본, 유럽연구소 개소에 이어 조만간 CIS(독립국가연합)연구소를 설립, 한국의 중앙연구소와 미국연구소 등 세계 5극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며, 중앙연구소, 사업그룹별 연구소, 해외연구소별로 연구과제의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LG산전은 지난해 7월 미국 뉴저지지역에 LG전자, LG반도체 등과 함께 설립한 LG연구센터(LG ERCA)에서 산전분야와 관련되 각종 소프트웨어 연구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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