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버 및 객체 지향 소프트웨어 분야 주요 업체들이 방화벽(파이어월)을 이용한 인터넷 트랜잭션 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인터넷 전자 상거래 확산의 관건이 되고 있는 보안성 강화를 위한 이 표준 제정 작업엔 IBM, 오라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넷스케이프, 아이오나 테크놀로지스, NEC, 볼랜드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방화벽을 통한 트랜젝션 실현을 위해 전자 상거래의 보안 프로토콜인 시큐어 소켓츠 레이어(SSL)와 객체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는 객체관리그룹(OMG)의 인터넷 인터ORB 프로토콜(IIOP)을 연계 사용하는 표준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표준 제정에 참가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합의된 표준은 객체 기술규격 제정 단체인 OMG의 객체 기술 아키텍처인 CORBA 환경에서 객체 기반 통신의 보안을 구현하는 메커니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 표준이 확립되면 보안성이 강화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라클의 로드 버터스 네트워크 컴퓨팅 아키텍처 그룹 책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SSL에 IIOP를 연계시키는 표준이 없었다』며 『이기종 컴퓨터 환경에서 표준 마련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 회사인 IDC의 한 분석가는 이번 표준안은 특히 종래의 전자 데이터 교환(EDI)분야의 ANSI 규격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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