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하이텔 운영업체인 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이 9일 창립 6주년을 맞아 종합 멀티미디어서비스 제공업체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한국PC통신은 올해를 포함, 4년 연속 달성한 연평균 30억원의 흑자를 기반으로 하이텔을 국내 최대의 멀티미디어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신규서비스 도입 및 고객지원 강화에 대한 종합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한국PC통신은 인터넷 푸시기술을 활용한 주문형 정보서비스 「하이캐스트」와 PC통신, 인터넷상의 전자우편을 전화, 삐삐, 휴대전화를 통해 음성으로 제공하는 「하이텔레포니」서비스를 9일부터 제공키로 했다.
또 98년 1월부터는 인터넷 기반에서 멀티미디어 채팅과 게임을 동시에 지원하는 「비주얼채팅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PC통신은 고객상담 업무의 향상을 위해 컴퓨터통신통합(CTI) 시스템을 구축,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하이텔 이용자의 PC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AS기동대를 10일부터 가동한다.
한국PC통신이 서비스에 들어간 「하이캐스트」는 뉴스속보, 증권, 날씨 등 11종의 정보를 매일 이용자의 PC에 자동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스크랩기능, 화면보호기능 등도 제공한다. 한국PC통신은 일반전화선을 통해 하이텔에 접속하는 이용자를 위해 원클릭서비스를 도입, 정보내려받기를 손쉽게 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텔레포니」는 각종 문서파일로 전송된 전자우편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또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에서 처음이다.
한국PC통신은 「하이텔레포니」서비스와 사내 CTI시스템을 연동, 고객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이를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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