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윤기화 유림전원공업 사장은 주력 생산품인 TV용 실드박스 및 각종 잭, 소켓류를 이미 일본 등 선발업체들이 주도해온 남북미, 동남아시아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지난 95년에 「5백만불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1천만불수출탑」도 수상했다.
유림전원은 사내 곳곳에 「품질은 누가 책임집니까」「품질과 가격 경쟁력은 우리의 힘」등의 표어가 붙어있으며 윤사장이 매주 한번씩 각 라인의 팀장이 모인 자리에서 품질회의를 주재하면서 매번 강조하는 말도 『중소기업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대의 무기는 품질 뿐』일 정도로 품질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유림전원은 지난 78년 우리 가정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퓨즈로 사업을 시작해 87년에 지금의 부평공장으로 이전, 실드박스, 잭류 등 오디오 및 VCR부품을 생산하면서 기반을 잡았으며 최근 몇 년간 연평균 40%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수입 대체품으로 개발한 대화면 TV용 및 광폭 TV용 슈퍼잭을 비롯해 TV안테나 실드박스용 안테나터미널콘덴서(ATC) 등의 생산량을 확대하는등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2년에 미국 현지법인과 멕시코공장을 설립한데 이어 94년에는 중국천진에도 현지공장을 설립, 최근 현지공장을 확대하는 등 세계화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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