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현장영업에 「무게」

LG전자가 현장영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삼성전자가 영업사원의 현장 근무제도인 모빌오피스(MO)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서울영업을 중심으로 「작전 3.3근무제」라는 변형 현장 근무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작전 3.3근무제는 대리점과 회사가 제품을 같이 파는 영업을 구현한다는 목표아래 영업사원의 현장 출근을 의무화하는 것이다. 1주일 6일 근무 가운데 3일은 현장근무, 3일은 사무실 근무를 실시하도록 한다는 제도이다.

LG의 이 제도 도입은 이동시간 단축 등으로 대리점의 실판매 직접지원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현장 밀착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제도 시행에 앞서 기존 근무체계와는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영업사원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실판매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술적인 능력배양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업사원들은 현장 근무를 통해 대리점들이 다양한 미니 이벤트의 적용 등 이벤트 기법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실판매 교육 등을 통해 대리점의 실판매를 활성화시켜 나가게 된다.

LG전자는 영업사원들이 현장근무에 필요한 노트북PC, 통신기기및 통신비, 현장 근무복등을 지원한다. 또 현장 근무하는 날을 보고에 매이지않도록 무보고 일로 운영하고 앞으로 성공사례를 발굴 발표하고 우수한 영업사원의 해외연수 실시할 방침이다.

LG전자 서울영업의 이번 전략 3.3근무제는 회사에서 중기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는 재택 근무, 무빙오피스 등으로 자연스럽게 발전돼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영업사원의 사무실 출퇴근을 없애고 현장 출근을 통해 현장 지원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국내 전자업체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에의해 시작됐다. 이 회사는 최근 영업사원들에게 노트북PC와 휴대전화를 지급하고 집에 전화를 지원, 현장및 재택 근무 까지 가능한 모빌오피스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데 영업사원들은 포스트인 지점에 목요일 하루만 모여 회의를 갖는 업무에 관한 협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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