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산업(대표 황인길)은 고감도 CCD카메라를 이용해 반도체 조립 과정의 와이어 본딩 공정을 자동으로 검사, 확인할 수 있는 비전 시스템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장비는 4백만 화소를 갖춘 CCD카메라와 특수 제작된 조명시스템, 그리고 자체 개발한 영상그래픽 분석소프트웨어를 이용, 칩의 와이어 본딩 상태를 자동으로 검사해 불량제품을 가려내는 새로운 비전 검사 시스템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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