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의 일반 전화 가입대수가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NTT의 일반 전화 가입대수는 97년 9월 말 현재 6천1백24만대로 1년 전에 비해 32만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연초 97회계연도(97년 3월98년 4월) 일반 전화 가입대수가 20만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던 NTT는 최근 가진 9월 중간결산(49월) 보고에서 당초 예상을 88만대 감소로 대폭 조정했다.
이처럼 NTT의 일반 전화 가입이 부진한 것은 일반 전화에서 종합디지털통신망(ISDN)으로의 계약이행 급증이 주된 요인이고, 급격히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휴대전화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