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최근 반도체부문 광소자분야에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LRQA사로부터 반도체부문에 대한 사후심사관리심사와 시스템 IC사업본부의 광소자 분야에 대한 본심사로 나뉘어 실시되던 중 이뤄진 것으로 광소자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다.
현대전자는 광소자부문에서 광통신용 레이저다이오드(LD), 포토다이오드(PD)와 이를 집적해 모듈화한 광송수신 모듈을 곧 양산할 계획이며 향후 청색LED 및 LD, 그리고 화합물 전자소자인 MMIC까지도 개발해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전자측은 1년여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품질시스템이 ISO 9001 규격에 적합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향후 전개될 경쟁업체와의 마케팅 전략에서도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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