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품업체인 대우전자부품(대표 왕중일)이 사업다각화차원에서 벤처기업인 글로벌텔레콤과 손잡고 무선호출기 시장에 신규로 뛰어들었다.
대우전자부품은 최근 글로벌텔레콤과 공동으로 POCSAG방식의 무선호출기 1개모델을 개발, 중국 산동공장에서 월 2만개씩 양산해 수출 및 내수판매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벤처기업인 글로벌텔레콤에서 기술개발을 전담하는 대신 대우에서 생산, 판매를 담당하는 등 역할 분담을 통해 무선호출기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앞으로 수출물량을 보아가면서 중국공장의 생산설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생산된 제품들을 전량 국내에 반입, 충남지역과 대구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데 앞으로 중국, 유럽, 미국 등에 수출하기로 하고 현지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내년부터는 2천4백bps의 전송속도를 갖는 플렉스 방식의 무선호출기를 개발, 생산하는 등 생산모델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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