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보틀링주식회사(CCKBC)가 국내 보틀러를 통합하는 한편 향후 장비부문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음료업계 및 자판기 업체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향후 행보를 예의주시.
음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코카콜라의 내년 자판기 보급대수는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며 『구체적인 장비투자 계획이 파악되는 대로 맞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언.
자판기 업계도 관심을 집중하기는 마찬가지. CCKBC 측이 향후 설치될 자판기의 외국산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1차 발주물량을 수주했던 LG산전과 삼성전자를 비롯 자판기업계가 안절부절하는 모습.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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