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新華聯合) 중국은 오는 12월 첫째주에 美 모토롤라의 이리듐 위성 2기를 탑재한 신형 모델 「長征2-Ⅲ」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차이나 데일리紙가 로켓전문가의 말을 인용,17일 보도했다.
중국발사체기술원의 리 지안종 이사는 기술원 40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성능이 향상된 「長征2-Ⅲ」의 발사는 올들어 11번째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지난 10차례의 발사가 1백%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자랑했다.
중국발사체기술원은 자국내 로켓산업의 발전을 위해 로켓 발사장비의 개발기간 단축에 나서고 있으며 기술원의 증시 상장도 검토중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발사체기술원이 로켓의 안정도 보증과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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