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기술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칩, 단말기, 소프트웨어, 카드 제조까지 IC카드시스템을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웨이퍼 상태의 칩과 보드장착칩(COB)을 종류별로 전시하고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이 회사는 매직 ID V3.2시리즈 데모와 부팅 컨트롤, 파일 암호화, 플로피디스켓 사용 컨트롤기능 데모 등을 비롯해 매직 ID를 이용한 OTP(One Time Password) 발생 및 인증 서버와 OTP를 이용한 스크린 서버 해제기능 데모 등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IC카드 보급의 최대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서명과 암호화 기술 분야에서도 이 회사는 사용자 공개키/비밀키 생성 및 디지털 서명 생성/검증 데모와 디지털 서명 생성, 공개키 데이터베이스의 공개키를 이용한 디지털 서명검증 데모 등의 기술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출품작 중 휴대형 단말장치(모델명 SIHM-300H)는 IC카드 내에 저장돼 있는 컬러 영상 데이터를 컬러 LCD로 영상 재현함으로써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PCMCIA(Personal Computer Memory Card International Association)카드 내에 수배자 및 도난차량 데이터를 갖고 있어 필요시 즉각적인 조회가 가능하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5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6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7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8
단독중기부, 클라우드 업고 디지털 부처 전환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