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이 「정으로 잇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연중 개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일이동통신과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은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가 불우이웃을 추천하고 부일이동통신은 무선호출, 시티폰, 아이즈 등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발송하는 DM을 이용해 매월 어려운 환경의 불우이웃을 소개해 후원자를 찾는 것.
지난 6월 85세의 송산엽할머니를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학진학이 꿈인 뇌성마비아 김천수군, 부모의 버림을 받아 재활원과 어린이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뇌성마비아 임지혜어린이와 은구슬어린이, 소녀가장 장미란어린이가 소개돼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부일이동통신이 매월 발송하는 우편수는 약 1백만통. 따라서 약 1백만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매월 어려운 환경속에서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불우이웃을 소개하고 이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나 자원봉사 등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자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부일이동통신과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가 정으로 가득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함께 실시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연중 계속되는데, 불우이웃에게 꿈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한국복지재단 부산지부 051-465-0990)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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