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슨, 넷PC용 SMPS 개발 추진

PC용 스위칭 모드 파워 서플라이(SMPS) 전문업체인 코아슨(대표 이장빈)은 최근 「TOY PC」라는 이름으로 넷PC 개발을 추진중인 아트닉스와 협력, 넷PC용 SMPS 개발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코아슨이 개발중인 넷PC용 SMPS는 크기가 10x10x6.8㎝에 불과한 소형의 ATX 타입으로 모니터의 온/오프 등을 통제할 수 있는 원격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아슨은 이 제품을 내달말까지 개발, 아트닉스가 넷PC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인 내년 3월께부터 본격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아트닉스가 개발을 추진중인 「TOY PC」는 33x33x7㎝ 크기의 소형 제품으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CD롬 드라이브, 모니터, 메모리 등의 주변기기는 소비자가 구미에 맞게 별도로 구입, 직접 연결하도록 하는 등 기본적인 기능만 갖추는 대신 오디오, TV, VCR 등과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형태의 PC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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