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와이즈(대표 전석진)는 유니소프트(대표 조영범)와 공동으로 일한번역 및 검색 소프트웨어 엔진을 개발,빠르면 내년초 인터넷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소프트와이즈는 지능형 한글 검색 소프트웨어인 「소프트봇(Softbot)」 검색 엔진과 유니소프트의 「오경박사」 「바벨」 등 일한번역 기술을 결합해 일본어 인터넷 사이트에서 원하는 내용을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해 한글로 실시간 번역해주는 일본어 검색 엔진을 개발, 내년 1.4 분기중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회사는 또 일본어 디렉토리 방식 번역 및 검색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어 복합명사처리, 자연어 검색 등 기능을 제공하는 별도의 일본어 검색용 소프트웨어를 패키지 형태로 개발해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한 소프트웨어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석진 소프트와이즈 사장은 『소프트와이즈의 정보 검색엔진은 다중 버켓 구조의 지능형 검색 검색구조를 채택해 빠르고 편리한 정보검색 기능을 제공하는데다 유니소프트의 인터넷을 통한 일한 번역기술을 결합, 국내의 사용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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