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분기 아시아, 태평양 PC시장은 동남아지역의 경제위기등에도 불구하고 작년동기비 예상외로 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이 시장조사업체인 IDC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일본을 제외한 아, 태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23%가 늘어난 2백65만대의 PC가 출하됐다.
업체별로는 IBM이 7.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컴팩 컴퓨터가 7%로 2위,한국의 삼성전자가 6.6%로 3위를 기록했다.또 대만 에이서와 미 휴렛패커드(HP)가 각각 5.7%와 4.3%로 4,5위에 올랐다.
지난 2.4분기의 경우 아, 태PC시장은 동남아국가들의 화폐가치 폭락과 경제 침체등의 영향을 받아 세계시장 평균 성장률을 밑도는 17% 성장(데이터퀘스트 자료)에 그쳤었다.
동남아지역의 통화위기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아, 태 PC시장이 이처럼 호조를 보인 것은 중국을 비롯한 신규시장의 수요가 상승세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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