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산업(대표 이기철)이 펜터치 스크린방식의 전자수첩 「파워브레인」(PAZ300H)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펜으로 그린 그림과 글자를 인식, 저장한 뒤 다시 불러올 수 있어 간편하게 메모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글, 알파벳, 숫자, 기호, 그림문자 등 다양한 입력보드를 갖추고 있다.
또한 3만7천여 단어의 영한사전 및 1만2천여 단어의 한영사전을 채택하고 있으며 특히 영어회화문장도 3백68개가 수록돼 있다.
이밖에 주소록이나 스케줄 등을 한꺼번에 일시저장할 수 있는 ▲퀵메모, 퀵스케줄기능, 회의시간 등을 알려주는 ▲스케줄 알람기능, 세계 2백26개국의 현재시간을 표시해주는 ▲세계시계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28만5천원(부가세포함).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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