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연구원은 랜샛 위성으로부터의 원격탐사(RS) 이미지를 사용해 소나무 등 우리나라 삼림의 주된 유형과 수종을 쉽게 분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다. 랜샛 위성의 이미지 데이터와 수치지도, GIS SW를 통합시켜 삼림구획경계를 영상자료에 중첩시킬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종에 의해 구분지워진 각 구획에 대한 통계자료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또 위성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로 임상 및 수종 외에 임산자원 및 식생자원을 관리할 수 있다.
원격탐사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삼림의 색깔변화로서 삼림의 건강과 활력을 분석할 수 있다. 삼림분야에서의 GIS구축은 원격탐사 위성으로부터의 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이다.
랜샛, 스폿, 레이다샛 등의 원격탐사 위성으로부터의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수신해 같은 지역을 비교함으로써 삼림의 해충이 번지는 속도와 해충에 의한 피해정도를 알 수 있다. 산불 같은 재해발생시 이의 모니터링도 가능케 하고 이에 대한 사후관리 등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농작물의 경우도 원격탐사 데이터의 색깔분석 및 데이터 처리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삼림에 적용되는 모든 내용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 농작물에 적용될 경우 원격탐사를 통해 작물의 생육예상 및 결실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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