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은 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젊고 의욕적인 사원들을 주축으로 사내 주니어보드(청년중역회의)를 발족,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회사의 주니어보드는 최무용사장 직속으로 운영되는 상설조직으로서 창의적인 경영제안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최고 경영층에 여과없이 전달하는 것은 물론, 결정된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된다.
주니어보드는 대리 2년차 이상, 차장급의 정규직사원 가운데 9명의 위원을 선정하고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되는데, 매월 1회씩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해 회사경영 및 미래비젼 등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하고 이에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주니어보드 위원은 각 본부별로 본인의 지원과 추천, 그리고 본부별로 소속 전직원의 투표로 선정되는데, 이번 1기 위원에는 경영지원본부 2명, 영업본부 3명, 기술본부 2명, 아이즈사업본부 1명, 여사원대표 1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부일이동통신의 주니어보드는 최근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부여된 안건이나 자체 상정안건에 대해 조사 연구 심의을 통해 개선과 혁신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최고경영자의 비공식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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