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가 연말 특수를 겨냥, 오는 13일 32비트 가정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의 신제품을 시판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SCE의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약 1천8백엔 저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SCE는 신제품을 현 제품의 후속기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 아래 기존 제품의 출하를 중단할 계획이어서 이번 신제품 출하는 사실상의 가격 인하로 볼 수 있다.
SCE는 일본 국내 가정용 게임기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이번 신제품 투입을 통한 가격 인하로 1위 수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SCE의 새 제품(모델명:SCPH-7000)은 표준 소비자가격이 1만8천엔이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SCPH-5500」의 표준 소비자가격은 1만9천8백엔이다. 플레이스테이션은 94년 12월 최초 시판 당시 가격이 3만9천8백엔으로, 이번이 4번째 가격인하이다.
SCE는 가격 인하와 동시에 새 기종에는 음악CD를 재생할 때 음악에 맞춰 화상이 변화하는 「사운드 스코프기능」과 조작성을 높인 컨트롤러를 추가 탑재했다. SCE는 신제품 시판은 당분간 국내로 한정할 방침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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