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 일본의 은행과 무역상사, 해운회사들은 오는 98년 11월부터 시범적으로 기존의 무역관련 금융거래를 전자결제방식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인 「일본판 금융빅뱅」에 대비하기 위해 NEC와 후지쯔, 히타치제작소, 일본IBM 등이 10억엔(8백30만달러)을 투자하고 통산성이 2억엔을 지원, 이같은 전자결제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선하증권과 보험계약증, 송장 등을 비롯한 수출입관련 서류를 전자서류로 대체함으로써 이같은 서류처리에 필요한 시간이 현재의 1.2주에서 하루나 이틀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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