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NT 사업을 강화한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MS의 안쏘니 J. 베이 인터넷 서버 사업 부문 책임자는 최근 아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웹IT 97」회의에서 NT가 아직은 다른 컴퓨터 운용체계(OS)에 비해 영향력이 강력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NT사업을 강화해 몇년내에 이같은 상황을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NT와 관련해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2천년께면 NT가 64비트 프로세싱 등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되면서 거의 모든 사무용 애플리케이션들을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이와 관련,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 일부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NT를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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