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공작기계 등 자본재 생산업체의 전시회 참가가 급속히 줄어 눈길. 예전 같으면 성격이 비슷하더라도 모든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올해는 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는 한두개 전시회만 선별적으로 참여.
이를 반증하듯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자본재전시회인 한국기계전의 경우 2년 전에 비해 참가국은 1개, 참가업체수는 28개가 늘었으나 전시장 및 부스규모는 2백63평방미터와 3백33부스가 줄었고 출품종수 및 점수도 무려 1천1백66종, 3천2백67종씩 각각 줄어 들었다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의 연쇄부도와 경기침체 여파 때문인지 대다수 자본재산업 관련업체가 감량경영을 펼치고 있어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당분간 전시회 참가업체 수는 늘어나지 않을 것이나 참여를 결정한 전시회에서 모든 역량과 기술력을 보여주자는 경향이 강해 볼거리는 종전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촌평.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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