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디오사업부문의 매각설에 시달려온 해태전자가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이다.
해태그룹(회장 박건배)은 1일 그룹 주력사인 해태제과, 해태음료, 해태유통, 해태상사 등 4개사에 대해서는 각각 화의절차를, 해태전자, 해태산업, 해태중공업 등 3개사에 대해서는 각각 법정관리 개시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태그룹은 해태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의 경영상태 부실로 그룹 전체가 재정적 곤란을 겪고 있는데다 제 2금융권으로부터 어음 상환압력이 가중되고 있어 그룹 주력사들의 파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의 및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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