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폭등하면서 전자업체들이 수입원자재의 결제통화를 달러화에서 환율변동폭이 적은 엔화 및 해당국 통화로 교체하는 경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체 수입원자재의 40%, 설비의 45%를 수입하고 있는 일본업체들과의 결제통화를 기존의 달러화에서 엔화로 바꾸는 작업을 가속화해 현재 50% 이상의 거래를 엔화로 결재하고 있으며 미주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국가들과는 해당국 통화로 교체하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우전자도 TV, VCR, 냉장고사업부의 경우 기존 달러결제에서 엔화로 결제통화를 바꾸는 작업에 착수, 앞으로 엔화결제를 50% 이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도 3, Mbps분기부터 변동폭이 작은 엔화결제를 늘려왔으며 앞으로 현재 20% 정도의 엔화결제 비율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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