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대학 기술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은숙 박사(36.여)가 미국 정부가 수여하는 「신진 우수연구자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3일 백악관에서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받게 된다.
서 박사는 폭발하는 별로 부터 나오는 우주 입자를 정밀 측정하는 실험에 성공, 우주 탄생의 기원과 진화를 밝히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 정부가 과학자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이 상은 클린턴 행정부가 지난해부터 미국 과학발전진흥책의 하나로 제정,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5년동안 매년 10만 달러씩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 84년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서 박사는 91년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메릴랜드대학 물리학과 및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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