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타데크, 산업자동화 응용SW 개발

한국데이타테크놀로지(대표 안재봉)는 최근 총 5억원을 투입, PC 및 유닉스용 산업자동화 응용소프트웨어인 MMI(Man Machine Interface)를 독자개발, 다음달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한국데이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MMI소프트웨어는 윈도95/NT용 소프트웨어인 「CIMON」과 유닉스 기반의 소프트웨어인 「eXtraVox」 등 2종류로 자동차, 전력, 기계조립, 수처리, 반도체, 화학플랜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설비 제어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윈도95/NT용 소프트웨어인 「CIMON」의 경우 PC상에서 강력한 네트워크 솔루션과 신뢰성을 높인 32비트 소프트웨어로 시스템 이중화와 클라이언트 서버 구성, 범용DB시스템과의 연결 등 고급사양을 지원할 수 있으며 자동 DB생성 기능을 내장해 개발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비트맵, 그래픽라이브러리, 애니메이션 등이 미리 설정된 위저드 오브젝트를 제공하고 MRP시스템 구축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방형시스템 구조에서부터 ODBC를 사용한 범용DB와의 연결, DCOM, OLE자동화는 물론 WWW를 위한 액티브 컴포넌트까지 제공할 수 있다.

또 유니스 기반의 「eXtraVox」는 정확하고 빠른 실시간 DB관리와 관계DB관리기를 제공하며 현장기기나 RTU시뮬레이터와 연동해 실제와 같이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중화시스템 구현으로 시스템실폐에 의한 운용중단을 최소화하고 개방형구조를 채택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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