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전송효율이 높고 도청을 막을 수 있는 직접대역확산방식의 무선랜카드인 「매직웨이브」 2종을 개발,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시판하는 무선랜카드는 PCMCIA타입의 노트북PC용(모델명 SWL1000N)과 데스크톱PC용(모델명 SWL1000D)의 2종으로 이를 이용하면 일정지역내 다수의 독립적인 컴퓨터기기들간에 선없이 통신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20여억원의 연구비와 4백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매직웨이브는 국제표준통신규약인 IEEE802.11을 채용하고 무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해 장애물이 없는 외부에서는반경 3백m,사무실내에서는 반경 40∼50m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산업,과학, 연구개발용으로 할당한 2.4∼2.48GHz의 ISM(Industrial, Science, Medical) 대역을 사용해 별도의 무선국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13개 채널을 사용함에 따라 주파수를 재분배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무선랜카드시장이 올해 1백억원에서 2000년에는 1천억원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직웨이브를 통해 무선랜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매직웨이브의 소비자가격은 노트북용과 데스크톱 PC용이 각각 55만원, 58만원(부가세별도)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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