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영업관련조직을 기존 제품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개편, 내달 1일부터 운용에 들어간다.
한국HP는 최근들어 수요기업들이 중대형컴퓨터를 비롯 PC, 주변기기 등 전산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일괄구매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그동안 유닉스서버, 워크스테이션을 판매해온 컴퓨터사업본부(CSO)와 PC, 프린터 등을 판매해온 PC및 주변기기사업본부(CPSD)의 역할을 조정하고 본부 명칭을 변경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CSO는 EAO(Enterprise Account Organization)로 본부 명칭이 변경되고 국내 그룹 및 대기업,공공기관등 대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HP가 보유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또 CPSD는 CCO(Commercial& Channel Oranization)로 본부명칭이 변경되어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HP의 모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CSO에 소속되어 있던 대리점 및 협력업체 관장 부서는 SRO(Solution Reseller Oranization)로 부서이름이 변경되고 소속도 CCO로 바뀐다.이와 더불어 기존 CSO 각 부서에서 담당해온 워크스테이션 판매기능이 하나의조직(TCBU)로 통합돼 보급형 워크스테이션에서 수퍼컴퓨터에 이르는 테크니컬 컴퓨터를 판매하게 된다.
이밖에 영업지원 조직인 유비보수사업부와 컨설팅사업부도 SSO(Service & Support Oranization)로 통합돼 일관된 영업지원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국HP의 한 관계자는 『이번 영업조직 개편은 미국 본사를 시발로 전세계 HP조직 전체에걸쳐 추진되는 것으로 고객 중심주의적 토탈 솔루션 공급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영,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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