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와 전자신문사는 공동으로 「이달의 우수게임」10월 수상작에 막고야(대표 홍동희)의 「제3지구의 카인」을 선정, 29일 시상했다.
「제3지구의 카인」은 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한 전형적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지구의 식량난, 환경오염 등으로 다른 행성으로 이주한 주민들이 이 행성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어려움을 겪자 지구에서 탐사선을 보내 행성과 주민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체부는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국산 게임을 홍보하고 국내 개발업자의 제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우수 국산게임 1편씩을 선정,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시상하고 일정 수량의 작품을 구입, 공공기관 및 청소년 시설 등에 배포하고 있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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