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이 인터넷 상에서의 도박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미 「테크웹」에 따르면 미 상원은 최근 법사위를 열고 「인터넷 도박 금지법」을 승인키로 했다.
이 법안에는 인터넷을 포함해 온라인 상에서 도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4년 이상의 징역과 2만달러의 벌금을,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6개월 이상의 징역과 벌금 2천5백달러에 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 법안은 앞으로 전체 상원을 통과한 후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승인을 얻어 실행된다.
이에 따라 FCC는 조만간 미국의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에게 미국은 물론 해외에 근거를 두고 운용중인 도박 사이트를 폐지할 것을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의 연방법은 현재 미국내 주를 연결하는 온라인 도박 서비스만을 금지시키고 있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